◇ 자동차株 이제는 바닥일까?
27일 현재 현대차는 2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26만7500원까지 주가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약16%가 빠진 셈이다. 기아는 8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올초 종가 기준 최고가(10만1500원) 대비 약19% 하락했다.
차량용 반도체나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만도와 한온시스템도 전날 종가가 올해 종가 최고가 대비 각각 22.3%, 13.5% 빠졌다. 연초 코스피 지수(종가 기준)가 2944.45에서 전날 3168.43으로 7.6%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 차량용 반도체 하반기 전망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는 차량용 반도체 가격상승과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내수,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는 신차 투입과 고가인 레저용 차량(RV), 럭셔리 모델들의 비중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자동차 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차와 기아를 제시했다. 고가 차종 위주의 신차들이 미국·글로벌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2022년까지 글로벌 믹스개선 효과로 이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 반도체 부족 문제는 ‘데드라인’이 있다
증권가에서 최근 현대차 주가가 오를 때가 됐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반도체 쇼티지 문제는 데드라인이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생산업체가 공정을 전환하는 데 6개월가량 걸린다. TSMC가 오는 6월부터 반도체 부족 문제가 점차 해결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다. 어마어마한 수요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5월 보릿고개’만 잘 넘기면 하반기 실적은 크게 좋아질 수밖에 없다. 지금이 저가 매수할 기회라는 뜻이다.
[자료출처: 한국경제]
'전기차'라는 새로운 세계는 자동차 관련주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그동안 전통의 내연기관으로만 평가하던 벨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 기준
현재 27정도의 PER, 미국 8조원 규모의 투자, 데드라인이 존재하는 반도체 쇼티지
내연기관 완성차업체로서도 저평가된 벨류에이션 등
그 시기를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길지 않아 국내증시를 주도하는
주도주로서 거듭날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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