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극복과정에서 미래의 투자방향을 찾자> 2020년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초유의 전염병 사태로 전세계(시장)은 충격을 맞이했고 2021년 현재 우리는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있다 과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로 인해 엄청난 경제위기가 찾아왔었고, 시장은 이를 극복했다 (정확히는 극복중이었다) 당시의 시장흐름(양적완화, 테이퍼링, 금리인상, 양적긴축 과정)을 복기하여 2021년 현재 주식시장에서의 투자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어보자 <글 읽는 순서> ① 과거 테이퍼링 시기 나스닥 차트(2008~2013) ② 과거 금리인상 시기 나스닥 차트(2013~2018) |
과거 시장흐름을 보기에 앞서.. <불황기의 경제정책>
▷ 시장이 충격을 받으면 미국은 돈을 푼다 (양적완화)
경기가 안좋아질 때, 미국은 통화정책을 통해 시장에 돈을 풉니다.
(빚을 내서)돈을 찍어내는 것입니다.
美연준은 찍어낸 돈을(국고채를) 매입합니다.
그렇게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풀린 엄청난 양의 돈이
은행을 통해 빠르게 시장으로 풀립니다. (기준 금리도 낮춥니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안좋아지자 美정부는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풀었습니다.
→ 주식시장은 활황이 찾아왔습니다.
▷ 풀린 돈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푸는 돈의 양을 줄인다 (테이퍼링)
풀어난 돈의 흐름으로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기미가 보이면
국가는 푸는 돈의 양을 줄이려고 합니다. 즉 테이퍼링을 논의 합니다.
(미국이 기축통화국이라고는 하나 돈을 무한으로 찍어낼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서서히 푸는 돈의 양을 줄이고, 시장이 안정화를 찾아갈 때를 기다려 줍니다.
2021년 5월, 풀리고 있는 유동성을 언제쯤 줄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시장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 풀어지는 돈이 줄어든다(유동성이 약해진다) = 주식시장은 테이퍼링 우려로 주춤하고 있다.
과거 테이퍼링 논의시기에 주식시장은 어땠을까???

과거 차트를 통해 앞으로의 투자방향에 힌트를 얻어보자
아래는 2008년 경제위기 ~ 2013년 테이퍼링 시작 시기의 미국 기준금리와 나스닥 차트입니다.
붉은색 굵은선은 나스닥 차트
파란색 얇은선은 美 기준금리 차트 입니다.
◇ [경제위기 발생 ~ 테이퍼링 언급] 시기
2021년 5월은
미연준이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논의를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위 그림에서 3.첫 테이퍼링 언급 시기보다 한두달 앞선 시기에 해당됩니다.
시장은 빠르면 6월 FOME회의, 늦어도 8월 회의에서 첫 테이퍼링을 언급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과거 차트를 따라간다 가정한다면,
과거에도 첫 테이퍼링을 한두달 앞둔 시기에 테이퍼링 언급 우려가 있었을 것이고, 시장은 횡보했습니다.
첫 테이퍼링 언급이 있기까지 시장은(나스닥 기준으로) 계속 횡보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테이퍼링 언급 ~ 테이퍼링 시작] 시기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합니다.
만약 시장의 예측대로 6월 또는 8월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시장은 당장 하락할수 있지만(과거처럼 10% 내외의 조정)
불확실성을 확인한 시장은 다시 우상향을 그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으로 시장을 보는것에 동의한다면, 현재 나스닥 시장은 꽤나 매력적인 조정구간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 테이퍼링 시기까지 중간중간 하락세를 동반하더라도 꾸준히 우상향할 확률이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해보자
시장은 현재 테이퍼링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불확실성으로 인해 횡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차트를 그래도 따라간다는 보장은 전혀 없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연준은 고용지표를 보고 있습니다. 고용이 오르면 테이퍼링을 할 것이고 고용이 안정되야 금리를 올릴 것 입니다.
테이퍼링, 금리인상, 모두 시장에 충격을 줍니다.
하지만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방법은
꾸준히 미래에도 우상향할 것으로 예측되는 우량한 기업, 시장에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이 확실해지는 시점에 매도하고, 빠진 시점에 다시 매수를 한다"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방법으로 생각 됩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생각처럼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어렵습니다.
보조지표를 다 볼수가 없고, 연준의 머리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민합니다.
계속 갈것인가? 잠시 멈췄다 다시 올라탈 것인가?
시장이 횡보하고 주춤하는 지금이 어쩌면
'나의 투자 스타일을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고민해보라'는 시장의 신호인지도 모릅니다.
이상으로 과거 테이퍼링~금리인상 시기의 나스닥 차트를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함께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②과거 금리인상 시기 나스닥 차트
2020년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초유의 전염병 사태로 전세계(시장)은 충격을 맞이했고 2021년 현재 우리는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과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로 인해
station999.tistory.com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관·외국인은 Sell?) 삼성SDI 에코프로 엘앤에프 컴투스 팔았다(5월31일) (0) | 2021.05.31 |
---|---|
(기관·외국인은 Buy?) GS리테일 JYP Ent. 삼성전자 CJ ENM 매수(5월31일) (0) | 2021.05.31 |
5월31일 공매도 종목: 삼성전자 HMM 셀트리온 두산중공업 포스코케미칼 안트로젠 천보 한화시스템 제넥신 비츠로셀 대우조선해양 (0) | 2021.05.31 |
(기관·외국인은 Sell?) HMM 셀트리온 삼성전자 팔고있다(5월28일) (0) | 2021.05.28 |
(기관·외국인은 BUY?) HMM 셀트리온 삼성전자 담고있다(5월28일) (0) | 2021.05.28 |
5월28일 공매도 종목: HMM 셀트리온헬스케어 SKC 에이치엘비 쌍용C&E 한솔케미칼 안트로젠 에코프로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