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가 좋은 이유(복리투자)
투자에 있어 투자시간은 잠재적 수익 및 위험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는 각각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오늘은 단기 및 장기 투자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장기 투자가 더 나은 수익을 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기 투자
단기 투자는 일반적으로 1년 미만의 기간을 가지며 빠른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둡니다.
장점
유동성: 단기 투자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유동성을 제공하여 투자자가 필요할 때 더 쉽게 자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낮은 변동성: 이러한 투자는 가격 변동이 낮은 경향이 있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더 안전한 옵션이 됩니다.
빠른 수익: 시장 타이밍을 성공적으로 잡은 투자자는 단기간에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단점
낮은 수익률: 단기 투자는 일반적으로 장기 투자에 비해 평균 수익률이 낮습니다.
더 높은 거래 비용: 빈번한 거래는 더 높은 거래 수수료와 세금으로 이어져 잠재적인 수익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시장 타이밍: 단기 투자는 종종 시장 타이밍에 의존하는데, 이로인한 리스크가 상당히 높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 단기 투자의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여 투자금 대비 가치가 하락 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
장기 투자는 수년 이상의 시간 범위를 가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본 이득 및 소득 창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장점
더 높은 수익: 역사적으로 장기 투자는 단기 투자에 비해 더 높은 평균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복리: 장기 투자를 통해 투자자는 복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낮은 거래 비용: 장기간 투자를 유지함으로써 투자자는 거래 수수료와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험 관리: 장기 투자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 변동을 견디고 전반적인 시장 성장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타이밍에 대한 의존도 감소: 장기 투자는 정확한 시장 타이밍에 대한 필요성을 줄여 투자자가 재무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점
낮은 유동성: 장기 투자는 유동성이 낮아 투자자가 필요할 때 자금을 운용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변동성: 장기 투자는 상당한 가격 변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 투자: 장기 투자에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잠재적으로 몇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자본을 묶어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가 더 나은 수익을 내는 이유는
복리 효과, 다각화를 통한 위험 감소, 시장 비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세금 혜택 등이 있다는 것 입니다.
복리의 힘
복리는 초기 투자와 이전 기간의 누적된 이자 또는 수익 모두에 대해 수익을 얻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예: 평균수익률이 10%인 펀드(또는 주식)에 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투자를 10년 동안 유지하면 원금 5,000만원이 약 1억2,970만원로 증가합니다. 하지만 30년 동안 보유하면 복리 효과 덕분에 투자금은 약 8억7,300만원으로 증가합니다. 실로 놀라운 수익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각화를 통한 위험 감소
장기 투자를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여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힘을 줍니다. 다각화는 여러 투자에 걸쳐 위험을 분산시켜 단일 실적이 저조한 투자의 영향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을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 주식, 채권 및 부동산으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자자는 경기 침체 또는 개별 투자의 변동을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한 자산군이 하락하면 포트폴리오의 다른 영역에서 얻은 이익으로 손실을 상쇄(헷지)할 수 있습니다.
시장 비효율성 활용
장기 투자자는 저평가된 주식이나 시장과열과 같은 시장의 비효율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회사의 펀더멘털에 집중함으로써 장기 투자자는 저평가된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기까지(수급이 들어올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릴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 줍니다.
예: 전설적인 장기 투자자인 워런버핏은 1987년 주식 시장 붕괴 당시 코카콜라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까지 약 35년간 장기투자하는 동안 코카콜라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였고, 매년 10억 달러에 달하는 배당금 수령액을 포함하면 몇만% 이상의 실적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금 혜택
장기 투자는 유리한 세금 혜택을 받습니다. 장기 자본 이득은 단기 이득보다 낮은 세율로 과세되어 장기투자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예: 미국에서 단기 자본 이득(1년 이하 보유 투자)은 개인의 일반 소득세율로 과세되며 최고 37%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면 장기 자본 이득(1년 이상 보유 투자)은 최대 20%의 세율로 과세되어 장기 투자자에게 상당한 세금 절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결론적으로 장기 투자는 복리 효과, 다각화를 통한 위험 감소, 시장 비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세금 혜택과 같은 수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장기투자는 단기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을 누리고,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훨씬 나은 방법이니 반드시 장기투자를 활용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