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한국인의 매수 종목 top50 (1위 AMC/ 6월3주)
◇ 순매수TOP10
지난 한주간 (6.14.~6.18.)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 (1위) AMC (2위) 테슬라 (3위)게임스탑 으로 집계됐다.
10위안에 소위 '밈주식'으로 불리는 AMC, 게임스탑 2개 종목이 여전히 강세이며, 애플,테슬라,아마존 등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코로나 회복에 따른 경기민감주 중 대표적인 성장주인 에어비앤비가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 '밈'은 인터넷에서 모방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는 문화적 현상이나 콘텐츠를 일컫는다. 트위터나 인터넷 토론방인 레딧 등에서 유행하는 종목들을 밈 주식이라고 부른다.
최근 6월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은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해소했고, 8월 잭슨홀 미팅전까지 다시 성장주가 달릴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1.5%수준의 금리에도 시장은 어느정도 적응했고, 경제 수치들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발표되며 '예측치 내'라는 적응효과로 시장은 달릴 준비를 마치고 있다.
물론 계속적으로 거시지표들을 주시해야겠지만, 다시 경기민감주, 성장주, 가치주 사이에서 고민하는 서학개미들은
성장주로의 배팅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도 현재 해외주식 : 국내주식의 비중이 6:4이고, 미국주식의 70%이상이 성장주로 포트폴리오가 짜여진 상태라
성장주의 랠리를 기대하는 입장이다.
이전 글에도 쓴바 있지만, 과거 2008년 테이퍼링 시기와 비교해봤을때 어느정도의 시장조정(테이퍼링 언급이 있을 8월)은 예상하고 있지만, 금리인상기 까지는 아직 2년여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특히 나스닥/성장주는) 우상향 할것이라 강하게 예측하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
시장은 생물같다고 했던가. 예측 범위내 발표되는 거시지표와, 훌륭한 기업실적 등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요즘.
좋은 가격인지는 개별종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이 뽑은 좋은 기업이 있다면 (저가매수)기회를 노렸다가 꾸준히 매수해가는 전략이 요즘같은 시장에 개미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한주간 가장많이 산 미국주식 TOP50 (21. 6. 14.월 ~ 6. 18.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