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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껑충 '두슬라' 공매도가 들어온다

철이영희 2021. 6. 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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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상승한 두산중공업 오늘은 급락, 앞으로의 향방은?


한미정상 회담의을 기점으로 원전관련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한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오늘 -20.78%를 기록하며 급락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원전 공급망을 구성해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참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주가가 한달새 150% 올랐기 때문이었는지, 공매도 포지션이 많이 들어왔고

큰 조정을 맞이했다. 최근 한달새 개인이 3000억원 가까이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어 왔지만,

공매도 대금이 늘어난 것은 분명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일이다

두산중공업 일간 차트

 

 

두산중공업의 재무제표를 보면

2020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빠진 151,324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5.7% 하락한 1,540억이다.

부채비율도 259.77%로 높은 수준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721억을 기록했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019년 수준이상의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 PBR은 3.86배로 주당순자산 가치도 고평가 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인것은 사실이다.

최근 건설, 토목 중장비, 기계산업의 기대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작년의 손실을 만회하고 다시 시총 상위기업의 면모를 회복한다면 최고의 투자수익을 가져다줄 기업임은 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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