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과거 금리인상 시기 나스닥 차트(2008~2018)
<2008년의 극복과정에서 2021년 투자방향을 찾자> 2020년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초유의 전염병 사태로 전세계(시장)은 충격을 맞이했고 2021년 현재 우리는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과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로 인해 엄청난 경제위기가 찾아왔었고, 시장은 이를 극복했습니다 (정확히는 극복중이었다) 당시의 시장흐름(양적완화, 테이퍼링, 금리인상, 양적긴축 과정)을 복기하여 2021년 현재 주식시장에서의 투자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어보고자 합니다. <글 읽는 순서> ① 과거 테이퍼링 시기 나스닥 차트(2008~2013) ② 과거 금리인상 시기 나스닥 차트(2013~2018) |
과거 2008 테이퍼링 시기의 나스닥 차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① 과거 테이퍼링 시기 나스닥 차트(2008~2013) 을 읽고 오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지난 글을 통해 2008년 경제위기 당시
양적완화, 테이퍼링 전후하여 시장의 흐름이 어땠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테이퍼링이 시행된다는 것은 시장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된 것이고,
그 결과는 건강한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납니다.
건강한 인플레이션이 확인되면
테이퍼링 다음으로 연준은 '금리인상'카드를 꺼내게 됩니다.
과거 금리인상 당시 연준은
당초 발표에서 양적긴축 후 금리인상을 말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금리인상 후 양적긴축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대경제위기 때부터 2017년 양적긴축 시기까지의
전반적인 주식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헤치고,
과거의 흐름에서 현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테이퍼링 전후 시기의 주식투자'에 힌트를 얻어보겠습니다.
아래는 '2013 ~ 2017 시기'의 기준금리+주식시장(나스닥) 차트입니다.
붉은색 굵은 선은 나스닥 차트
파란색 얇은 선은 美 기준금리 차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상향 입니다.
1. 2013. 12 ~ 2014. 10
첫 테이퍼링이 시작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총 3차례의 테이퍼링이 시행되었고
시장은 그때마다 하방압력을 받으면 약 10%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테이퍼링이 결정된 시기 직후에 저점을 높이며 조정을 받던 시장은
테이퍼링 우려가 해소된 4월부터 10월까지 약 15%의 상승랠리를 보여줬습니다.
2. 2014. 10 ~ 2015. 6
그렇게 채권매입이 종료된 2014년 10월을 기점으로
시장은 다시금 금리인사 우려속에 고점대비 약 10%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요동치던 금리는 급격하게 튀어 오르게 되었지만,
금리인상을 발표하는 2015년 6월까지 주가흐름은 빠르게 회복되어 저점대비 약 23%의 상승을 맞이합니다.
3. 2015. 6~
금리인상을 발표 후 시장은 무려 6개월간 박스권에서 횡보합니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건 불확실성이라고 했던가요.
2015년 12월 드디어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작하면서 시장은 20%의 대 폭락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의 해소, 약재의 소멸, 건강한 자산시장의 변모를 되찾은 시장은
약 한달간의 폭락장은 견딘후 1년간 저점대비 약 45%의 상승을 이루게 됩니다.
시장이 오르는 1년여의 기간동안 연준은 양적긴축을 발표하지만 시장은 이미 견고했습니다.
위 그림의 금리차트에서 보여지듯이 금리는 빠르게 계단식으로 상승하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건강해진 자산시장은 멈출줄 모르고 상승랠리를 펼쳤습니다.
4. 2013. 5 ~ 2018. 12
한눈에 보니까 잘 보이네요. 미국시장은 우상향 했습니다.
과거 차트대로 미래가 흘러간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지만,
과거의 '테이퍼링 첫 언급 시기', '테이퍼링 시기', '금리인상 발표시기', '금리인상 시기' 등의 차트를 통해
주식투자, 장기투자, 미국투자, 혹은 한국시장 투자자들의 투자방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